野 이상직의원이 세운 저가항공사… 김정은의 전용기 이름은 ‘참매 1호’

이희호 여사. 동아일보DB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30일 “비행기편은 이같이 정해졌다”며 “이 여사는 평양산원(여성종합병원), 애육원, 아동병원, 묘향산을 방문해 이 여사가 직접 뜬 털목도리와 의료·의약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숙소는 백화원초대소와 묘향산호텔이다.
이 여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방북에서) 6·15공동선언 조항을 남북 양쪽이 다 지키면 좋겠다는 말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