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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 이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3일부터 공식 업무

입력 | 2015-08-03 03:00:0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출판문화진흥원은 전북혁신도시로 옮겨 온 11번째 공공기관이다.

출판문화진흥원은 청사를 신축하지 않고, 전북혁신도시로 최근 이전한 전북개발공사의 신축 청사 한 동을 빌려 사용한다. 직원은 68명. 출판문화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 진흥 정책과 제도 연구·조사, 간행물의 유해성 여부 심의 등을 총괄한다.

199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 출발해 2012년 7월 조직이 확대되면서 지금의 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출판문화진흥원이 입주하면 전북혁신도시 입주기관은 총 11개로 늘게 된다. 마지막 남은 한국식품연구원이 2017년 입주하면 전북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