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출판문화진흥원은 전북혁신도시로 옮겨 온 11번째 공공기관이다.
출판문화진흥원은 청사를 신축하지 않고, 전북혁신도시로 최근 이전한 전북개발공사의 신축 청사 한 동을 빌려 사용한다. 직원은 68명. 출판문화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 진흥 정책과 제도 연구·조사, 간행물의 유해성 여부 심의 등을 총괄한다.
199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 출발해 2012년 7월 조직이 확대되면서 지금의 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