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백승혜.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 백승혜, 시어머니 모시고 신혼여행…이유가 있었네?
‘택시’에 출연한 가수 송호범과 백승혜가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여복종결자’특집으로 송호범과 아내 백승혜가 출연해 웃음을 선물했다.
백승혜는 “결혼 전에 임신을 한 상태여서 무작정 오빠(송호범)집으로 들어갔다”며 “거기 할머니 어머니 같이 사시니까 들어가 살고 조금 큰 집으로 이사 가면서도 당연하게 그렇게 됐다”며 “어떤 사람들은 의논을 하는데‘같이 살 수 있겠어? 따로 나가서 살아?’라는 한 마디 의논도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더 놀라운 것이 있다”며 신혼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송호범은 “신혼여행을 어머니와 장모님과 같이 갔다”고 말했고, 백승혜는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임신 3개월’신혼여행 가서 서로 볼 일이 없었다”며 “신혼여행을 안 가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물했다.
백승범은 “어머니가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이 없었다. 그 때 상의를 했었다”며 “장모님과 어머니가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