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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박혜수와 알콩달콩 남매 케미 선보여 ‘눈길’

입력 | 2015-08-06 09:30:55


‘용팔이 박혜수’

주원이 ‘용팔이’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박혜수를 소개했다.

배우 주원은 5일 네이버 V앱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오늘 ‘용팔이’ 첫 방송이다. 시청률 맞추기를 해보자. 맞추는 분들에게는 선물을 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내 동생을 소개하겠다. 궁금하지 않으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극 중 동생 역의 박혜수를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박혜수는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며 주원과 실제 동생과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SBS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신병원 외과 레지던트 태현(주원 분)이 동생 소현(박혜수 분)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현은 병이 있는 동생 소현을 위해 조폭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등 돈을 벌며 헌신했고, 소현은 이런 오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과거 회상신에서 태현은 병이 있어 아무 음식이나 먹지 못하는 소현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렸다. 태현은 “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오빠가 너 얼른 치료해서 이런 거 얼마든지 먹게 해 주겠다”고 말하며 동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이날 방송한 ‘용팔이’ 1회는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용팔이 박혜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팔이 박혜수, 귀엽다”, “용팔이 박혜수, 재밌을 것 같다”, “용팔이 박혜수, 시청률 꽤 나왔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