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인천 도화도시개발지구에 이달 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 ‘e편한세상 도화’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6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다. 사진제공|대림산업
■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도화’
운영·시설관리 등 토털 주거서비스 제공
연 임대료 상승률 3% 적용해 부담 감소
지하철 1호선·경인고속도로 인접 ‘편리’
이젠 도심 재개발이다. 지난해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다. 그 여파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 용지 확보가 쉽지 않다. 따라서 도심개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도 원도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구도심 개발지역이 도화도시개발지구다.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인천 구도심에 위치한 약 89만m²(약 27만평) 면적으로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이 입주해 있는 행정 중심의 택지지구다.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 준공될 예정이다.
● ‘e편한세상 도화’ 2653가구의 대규모 단지
대림산업은 도화도시개발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265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도화’를 이달 말 공급한다. 총 3개 블록에 각각 ▲5블록(뉴스테이) 전용 59, 84m² 932가구 ▲6-1블록(뉴스테이) 전용 59∼84m² 1173가구 ▲6-2블록(공공임대) 전용59m² 548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선보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아파트로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최대 8년(2년 단위로 갱신)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정한 연 임대료 상승률 5%보다 낮은 3%를 적용해 임차인의 부담을 확 낮췄다.
기존 임대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보육, 교육, 청소서비스 등 토털 주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고 다른 공공, 민간주택들과 달리 주택소유 유무, 소득수준, 청약통장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대림산업에서 무상으로 해 주며,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시공은 물론 운영과 시설관리, 애프터서비스까지도 대림산업에서 직접하고 가구 내부 클린서비스, 단지조경 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어린이집 운영·관리 등 대림산업만의 토털 주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림산업의 기술력이 적용된 단열기술과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 차단 및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고 도심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지역난방까지 적용돼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사용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접근도 쉬워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를 이용하면 안양·광명·시흥·안산 방면으로 접근도 쉽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숙골로 113 일대 청운대학교 내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남구 도화동 73-3 도화오거리 인근에 이달 28일 (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032-765-7774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