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고덕숲 아이파크’ 본보기집 14일 개관… 250채 일반분양

휴가철을 맞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주택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건설사들이 청약 접수(6곳), 당첨자 발표(7곳), 당첨자 계약(14곳), 본보기집 개관(9곳) 등의 분양 사업을 이어 간다.

14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숲 아이파크’ 본보기집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08m²인 250채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다. 고일초,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강동고 등이 1km 이내에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광교 중흥S-클래스’와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84∼163m²인 아파트 2231채와 전용면적 72∼84m²인 오피스텔 230실로 구성된다. 내년 2월 개통될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