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오늘 대국민 사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대국민 사과에 나설 방침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 및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벌이는 경영권 분쟁에 대해 오늘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포함한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여론 악화로 이어지며 그룹 이미지와 기업 가치를 훼손한 점, 재계 전반에 부정적 여론을 몰고 온 점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단체 등 롯데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정부와 정치권까지 롯데를 압박하는 상황인 만큼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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