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쳐화면
노홍철 MBC로 복귀, ‘무도’ 인생그래프 적중? 30대 중반 ‘뚝↓’…나머지 멤버들은?
노홍철은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본인의 인생 그래프를 가상으로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30대 중반에 자신의 인생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이 시기에 바닥을 칠 만큼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가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시기와 비슷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MBC는 10일 노홍철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가 될 것이다.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파문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동 재개 준비에 나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