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다현과 결혼 미쓰라진. 사진=권다현 인스타그램
‘권다현과 결혼’ 미쓰라진, 권다현 마음 뺏은 비결? “남친인 양 손잡고 계속 세뇌”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의 10월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과거 미쓰라진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미쓰라진은 지난 4월 방송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연인 권다현을 언급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에게 정식으로 만나자고 한 다음에 만나자마자 그냥 손을 덥석 잡았다”며 “권다현 남자친구인 양 계속 행세했다. 설득하고 계속 세뇌시켰다. 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타블로가 “원래 그런 남자냐”고 말하자 미쓰라진은 “원래 그런 남자는 아니다. 아무 손이나 잡지 않는다. 세게 잡은 게 아니라 슬금슬금, 안 잡는 것처럼 미끄러지듯 잡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라진은 10일 방송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타블로와 자신의 여자친구 권다현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권다현은 잘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쓰라진은 또 “난 올해 10월 초에 결혼을 할 거다.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다현과 결혼 미쓰라진. 사진=권다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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