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할에 캐스팅 됐다”며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켰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의 연출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맡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