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청백빛
광주요의 대표적인 클래식 라인을 재해석한 ‘백자 백화용문’은 나무에 피는 연꽃인 목부용 문양의 우아한 곡선과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제품. 모던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돼 멋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신혼부부에게도 제격이다. 단단한 조약돌을 모티프로 한 ‘수 청백빛’ 라인은 청량하고 투명한 청백색의 백자로, 무늬 없이 자연스럽고 매끈한 곡선이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크기와 형태로 만들어져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특징.
백자 백화용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