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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태임, 욕설논란? “많이 부끄럽고, 시간 지날수록 후회 되더라” 솔직 고백

입력 | 2015-08-13 08:46:00

사진=‘한밤’ 캡처


‘한밤’ 이태임, 욕설논란? “많이 부끄럽고, 시간 지날수록 후회 되더라” 솔직 고백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예원과의 욕설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태임과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이태임은 “그동안 영화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 휴식기를 가졌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원과의 욕설논란에 대해 “일단은 많이 부끄럽고,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생겼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또 “좀 더 견고해졌다. 저한테는 전환점이 됐던 시간인 것 같다. 지난 일이니까 지금은 마음에서 지웠다.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로 다가설 테니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함께 출연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멤버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제주도 앞바다서 예원이 이태임에게 춥냐고 묻자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고 했다. 이에 예원이 “안 돼”라고 대답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면서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했다. 이후 사건의 불씨가 예원의 반말임이 드러난 바 있다.

‘한밤’ 이태임. 사진=‘한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