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캡쳐
중국 톈진의 컨테이너항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경 중국 동북부 톈진항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톈진 소방대는 이날 오후 10시50분경 빈하이 신지역의 루이하이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한편,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부상자 중 현지 교민 한 명과 출장자 한 명 등 한국인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 명은 찰과상을, 다른 한 명은 다섯 바늘 정도 꿰매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