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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윤아 “이승기와 열애설 터졌을 당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문자 돌렸다”

입력 | 2015-08-13 13:25:00

채널 소녀시대 윤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결별’ 윤아 “이승기와 열애설 터졌을 당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문자 돌렸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윤아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인 이승기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는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열애 기사 후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많이 미안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승기와 윤아는 지난해 1월 1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윤아는 이어 “나 때문에 멤버들이 받지 않아도 되는 질문을 받게 하는 게 미안했다. 그런 것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힘들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윤아와 이승기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윤아는 “그건 나중에 ‘오프 더 레코드’ 캠프를 가면 설명 드리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다음 주에 이승기가 나온다. 그때 물어보겠다. 차에서 뭘 했는지 알아낼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동아닷컴에 “윤아가 최근 이승기와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기와 윤아는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줄어들면서 결국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윤아 이승기. 사진 = 소녀시대 윤아 이승기/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