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김태희, 주원? “귀엽고 애교 많아”…주원, 김태희? “하늘에서 내려준 온 줄”
5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용팔이’의 주연 배우 주원-김태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희는 “항상 과찬해주니 감사드릴 뿐이고 ‘용팔이’에서는 예쁘게 보이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한 ‘용팔이’에서 태현(주원 분)은 상류층만이 이용 가능한 병원의 12층 VIP 플로어에 배속 받았다.
이날 태현은 한류스타 차세윤(임강성 분)을 위해 왕진을 갔고, 상해강간 사건을 저지르고도 자기 잘못을 가리기에만 급급한 차세윤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에 VIP 플로어 담당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는 고객의 사생활엔 눈을 감으라고 충고했고, 태연은 무사히 첫 번째 왕진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VIP 플로어 내에서도 소수의 의료진만이 접근이 가능한 여진(김태희 분)의 방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된다. 태현은 여진이 지난 밤 자신 앞에서 자해를 시도한 환자임을 확인하고 놀라워했다.
특히 여진이 처한 심리적 공항 상태가 나레이션을 통해 상징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진은 연인을 잃고 자살을 시도한 뒤 병실에서 잠든 채로 지낸 지난 3년 동안 깨어나길 간절히 원했다. 극심한 절망 끝에 죽음을 원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에 복수하겠다고 결심한 것.
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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