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미나·스포츠동아DB/(우)류필립·스타제국 홈페이지 캡처
류필립 열애설 미나, “중국 가면 남자들이 연락 끊어” 이유는?
가수 미나가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미나는 과거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사실 중국에서도 남자친구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은 늦어도 40대 초에 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앞서, 17일 YTN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미나(여·43)가 1972년생, 류필립(26)이 1989년생으로 17세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이 군 입대 하던 날에도 배웅을 해줬다”면서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02 월드컵 당시 데뷔해 ‘전화받어’ 등으로 많은 인기를 받으며 섹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중화권 스타로 발돋움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3회 대한민국 평화대상’ 국위선양 부문,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한류공헌상 등을 수상했다.
류필립은 4인조 보컬그룹인 소리얼 소속으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한 후 감성적인 보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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