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사진=동아일보 DB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0원’…국내선도 0원으로 내려갈 가능성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9월 한 달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류할증료가 없어진다.
17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200원이다. 국제유가 내림세가 지속하면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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