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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 가격 혁명… 삼성전자, 규모의 경제 발휘할까?

입력 | 2015-08-17 16:04:00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사전체험 행사도 함께 들어갔다.

삼성전자 온라인 상점인 삼성전자스토어와 오프라인 상점 삼성디지털플라자는 17일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예약신청 고객에겐 사은품이 제공된다. 무약정폰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레벨 인 이어폰’(EO-IG900)이, 약정폰으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액세서리 2만 원 할인코드’가 선물로 증정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예약판매를 따로 진행하지 않는 대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 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KT는 공식 출시 이전에 체험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총 60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5,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는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이 들어갔다. 

갤럭시노트5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한 ‘5세대 S펜’을 적용했으며, 갤럭시S6엣지+는 전작 갤럭시S6엣지보다 더욱 얇아진 2.0mm의 초슬림 베젤로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32GB와 64GB 2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20일 국내 첫 출시된다.

한편 이동통신·전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89만9천 원(32GB 모델)대로 정해진 것으로 책정됐다.

64GB 모델은 96만 원대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 원 이하로 출고가가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에 나온 갤럭시노트1의 출고가만 해도 95만7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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