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사전체험 행사도 함께 들어갔다.
삼성전자 온라인 상점인 삼성전자스토어와 오프라인 상점 삼성디지털플라자는 17일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예약판매를 따로 진행하지 않는 대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 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KT는 공식 출시 이전에 체험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총 60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5,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는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이 들어갔다.
갤럭시노트5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한 ‘5세대 S펜’을 적용했으며, 갤럭시S6엣지+는 전작 갤럭시S6엣지보다 더욱 얇아진 2.0mm의 초슬림 베젤로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이동통신·전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89만9천 원(32GB 모델)대로 정해진 것으로 책정됐다.
64GB 모델은 96만 원대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 원 이하로 출고가가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에 나온 갤럭시노트1의 출고가만 해도 95만7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