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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심형탁 ‘도라에몽’ 마니아? 일본행에 들뜬 모습…“아키하바라-유니버셜스튜디오 꼭!”

입력 | 2015-08-19 09:12:00

학교 심형탁.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학교’ 심형탁 ‘도라에몽’ 마니아? 일본행에 들뜬 모습…“아키하바라-유니버셜스튜디오 꼭!”

배우 심형탁이 일본 방문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이하 ‘학교’)에서는 그룹 엠아이비(M.I.B) 강남, 가수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이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재외 한국학교인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았다.

이날 ‘학교’에서 심형탁은 첫 일본행을 앞두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모습을 지었다.

이에 정준하는 “드디어 네가 ‘도라에몽’의 고향으로 가는구나”고 말했다. 심형탁은 “우리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받아쳤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일본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심형탁과 정준하는 환전을 위해 환전소로 향했다. 심형탁은 “2만 원을 환전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일본은 택시비가 7000원 정도”라며 “물가가 비싸다”고 조언했다.

이에 심형탁은 “그럼 3만 원을 환전하겠다”고 하자 정준하는 “3만 원으로 뭘 하려고 하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학교 심형탁. 사진=학교 심형탁/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