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유격수 강정호.사진=스포츠동아DB
피츠버그 5번 유격수 강정호,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나…시즌타율 0.284로↓
5번 유격수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가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 우완 체이스 앤더슨과 상대한 강정호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1회말 2사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스트라이크 2개와 볼 3개를 지켜보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앤더슨의 6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에 5번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4로 하락했다.
앞서 강정호는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한편, 지난 17일 교체 출장도 없이 휴식을 취한 강정호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대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5번 유격수 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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