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뤼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맨유, 브뤼헤에 3-1 역전승…챔피언스리그 데뷔 데파이, 2골 1도움 맹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멤피스 데파이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브뤼헤에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 브뤼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불과 5분여 만에 캐릭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캐릭은 중원에서 한 번에 데파이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데파이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더니 오른발 슈팅으로 브뤼헤의 골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전반 43분, 또 다시 데파이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데파이는 달레이 블린트의 패스를 받아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브뤼헤의 골망을 흔들었다.
데파이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데파이는 마루앙 펠라이니의 골을 도우며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완성했다.
맨유와 브뤼헤의 2차전은 오는 27일,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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