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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새롬 “결혼 후 카운터 보냐” 질문에 ‘발끈’…“동네 식당도 아니고”

입력 | 2015-08-19 13:21:00

택시 김새롬 이찬오. 사진=택시 김새롬 이찬오/MBC 방송화면 캡처


‘택시’ 김새롬 “결혼 후 카운터 보냐” 질문에 ‘발끈’…“동네 식당도 아니고”

방송인 김새롬의 남편 이찬오 셰프가 ‘택시’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다. 이 가운데 김새롬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에도 눈길이 간다.

김새롬은 1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방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오세득 셰프가 이찬오 셰프랑 절친이다. 진짜 친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이찬오 셰프)은 오너 셰프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구라가 “결혼하면 카운터 보냐”라고 묻자 김새롬은 “동네 순댓국집도 아니고 무슨 카운터를 보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새롬-이찬오 커플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결혼식을 간소화 하는 이른바 ‘스몰 웨딩’을 선택한데 대해 “그냥 혼인신고만 해도 될 것 같은데 생각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안 좋게 볼 것 같아 결혼식만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하려고 했는데 지인 중에 디자인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드레스를 선물 받았다”며 “반지 포함해서 양가 결혼식 비용이 총 1000만 원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어 “신혼여행은 아직 계획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신혼집도 아직은 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식 역시 레스토랑에서 가족들만 초대하고 싶다”며 “애초에 결혼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이찬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김새롬 이찬오. 사진=택시 김새롬 이찬오/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