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밋
아침 저녁이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할 때, 왠지 가을 장비를 갖춰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제 곧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 액티브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도 좋아할 만한 제품들이 진열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도 다양한 가을맞이 제품들을 내놓았다.
브로드픽 재킷은 엠리밋의 스테디 셀러이자 시그니처 재킷으로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방풍·투습 기능성 소재 ‘윈드엣지’를 사용하여 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해 줘 가을철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투습 기능이 우수해 땀을 원활히 배출해 옷 안이 땀으로 젖지 않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4개의 포켓 디테일로 사파리 스타일을 살렸으며, 어깨 부분은 따뜻한 느낌의 울라이크 소재를 패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준다. 남녀 공용 제품으로 베이지, 스톰 블루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소비자 가격은 19만8000원.
간절기 시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초경량 다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엠리밋 ‘초경량 다운’은 나일론 소재 100%인 소프트 터치 원단을 사용하여 경량성을 강화한 덕다운 제품이다. 가로 퀼팅 선이 있는 원단 안쪽에 라인 테이프로 심실링 처리한 후 봉제하여 깃털이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단열 효과도 뛰어나다. 가로 퀼팅 선의 간격을 각각 다르게 한 기하학적 변형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디자인을 강화했다.
기존 경량 다운에 비해 가벼운 초경량 제품으로 추동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재킷 안 내피로 착장이 가능하도록 남녀 모두 슬림핏으로 디자인됐다. 남성용은 오렌지레드, 카키, 블랙, 네이비 등 4가지, 여성용은 라이트베이지, 네이비,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14만 원.
엠리밋은 ‘초경량 다운’ 출시를 기념하여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초경량 다운을 40% 할인하는 ‘이른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엠리밋 멤버십 회원카드인 ‘엠포인트 카드(M-POINT CARD)’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 시에도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