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심형탁. 사진=학교 심형탁/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학교’ 심형탁 “도라에몽과 30년째 우정, 1000만원 정도 썼다” 깜짝+화들짝
배우 심형탁이 ‘학교’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도라에몽’에 애정을 드러냈던 일이 재조명 받았다.
심형탁은 지난해 7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도라에몽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심형탁은 이어 “도라에몽과 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세탁기, 로봇 등 100개 이상의 도라에몽 캐릭터 물품을 모았다”며 “5년 전부터 모으기 시작해 그간 1000만 원 정도를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매일 밤 도라에몽 잠옷을 입고 도라에몽 침대에서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잠들 때 정말 행복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8일 방송한 ‘학교’에서는 그룹 엠아이비(M.I.B) 강남, 가수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이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재외 한국학교인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았다.
이날 ‘학교’에서 심형탁은 첫 일본행을 앞두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모습을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일본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학교 심형탁. 사진=학교 심형탁/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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