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팀장
가수 지망생에게 대마초를 강요한 연예 기획사 팀장이 적발됐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연예기획사 팀장 정모 씨(33) 등 1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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