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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 팀장인 A씨(33)는 지난해 8월에서 11월 사이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다. A씨는 “가수생활을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대마초를 강제로 피우게 했다. 이를 거부할 시 회사 내에서 따돌림을 시키는 등 불이익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10대도 2명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