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메르스 환자 급증…중동지역 여행시 감염주의
메르스 진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동지역 여행시 감염예방에 주의가 당부된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부터 19일까지 사우디에서 메르스 환자가 60명 발생했고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 증상 사례는 3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돼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됐고, 현재 2건은 PCR(메르스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