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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영종도 카지노 후광효과와 바다전망까지 독점

입력 | 2015-08-21 03:00:00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인천 영종도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탈바꿈한다. 최근 인천 영종도는 복합 카지노리조트 사업으로 10곳 이상이 콘셉트제안요청(RFC)에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영종도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뛰어난 입지조건이다. 우리나라의 입구 인천국제공항이 위치 한데다가 동북아시아의 큰 도시들과 4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관심은 지금 영종도로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설립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를 착공했고 2017년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기업인 모히건 선도 영종도 카지노시티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모히건 선은 영종도 복합 리조트 사업에 5조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인 GKL과 함께 국제업무지역 IBK-2에 사업을 추진하려고 협상 중이다.

이처럼 영종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카지노 복합 시티로의 날갯짓을 시작하여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영종도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5월 14일부터 공급한 인천 영종도 주택 및 상업용지 총 333필지 분양에서는 1만2174명이 참가해 평균 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무려 1693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인 만큼 영종도와 부동산이 살아나고 있고, 최근 1%대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가 영종도로 몰리고 있다.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은 지하 4층∼지상 25층 503객실로 인천 내에서 최고의 바다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실투자금 4000만 원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계약금은 1700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로 객실을 분양 중이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으며 방문 전 예약을 하면 상담 직원 지정과 주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1600-7771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