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봉 기법과 기능성 소재로 대표팀 역량 극대화 도움
-경보대표 김현섭, 박칠성 선수에게 수제 경기화도 지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대표 이성호, www.asics.com)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한민국대표팀 유니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대표팀이 입을 아식스 유니폼은 화이트와 블루 컬러로 제작됐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무재봉 기법을 사용해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한 통기성을 높인 메쉬 소재와 속건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식스는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 외에도 경보 대표로 출전하는 김현섭 선수와 박칠성 선수 등에게 수제 경기화를 지원한다. 선수들은 직접 일본 고베에 위치한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를 방문해 3D 발 계측기로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아식스는 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발에 딱 맞는 수제 경기화를 제작해 전달했다.
아식스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아식스가 대한민국대표팀의 유니폼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식스 유니폼으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