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 사진=기상청 제공(천리안 위성 사진)
태풍 15호 고니 이어 앗사니까지 발생…위성사진에 태풍 두 개가 ‘딱’
제15호 태풍 고니(GONI)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으며,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 이동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30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 180km/h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15호 고니가 22일 진행방향을 북북서로 돌릴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후 우리나라 남해와 일본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위력 또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일본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풍 15호 고니의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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