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희열.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감성변태 ‘슈가맨’ 유희열, 유재석 자세보고…“너무 선정적이지 않느냐” 이유 보니
JTBC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의 유희열이 화제인 가운데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가진 그가 유재석에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한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슈가맨’ 첫 방송에서 유재석은 슈가송 힌트를 위해 칠판에 해당 가수와 관련된 가사를 적어내려가기 시작했고, 몰입해서 쓴 결과 자세가 엉거주춤해졌다.
함께 지켜보던 유희열도 유재석의 엉덩이를 보면서 “너무 선정적이지 않느냐”고 지적하더니 “너 거들 입었니?”라고 농담을 던져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슈가맨’에서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재석과·유희열의 두 번째 대결이 26일 펼쳐진다.
이날 방영분 녹화 당시 양 팀은 자신의 팀이 만든 ‘역주행송(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곡)’을 기대하며 상대 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특히 유희열은 “이번 대결에서 질 경우 유재석 팀의 역주행송 노래에 맞춰 무릎을 꿇겠다”고 선언하며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다. 유희열 팀은 지난 주 대결에서 유재석 팀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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