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김태희-주원, 성당 키스 ‘두근두근’…시청률 20.5% ‘독보적’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7일 방송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은 한도준(조현재 분)이 곧 한여진(김태희 분)의 장례식을 치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진을 병원 밖으로 빼돌려 성당으로 탈출시켰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경찰이 병원까지 날 추적해왔다. 한도준은 네 장례식을 치를 거다. 그 때까지 속일 수 없다”며 “그런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고 물었다.
한여진은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고 하지 않았나.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다”라고 답하며 김태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입을 맞추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의 시청률은 6.8%를 기록했다. KBS2 ‘어셈블리’의 시청률은 5.6%였다.
용팔이 김태희 주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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