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10월 결혼. 사진=김빈우 SNS
김빈우 10월 결혼, 남친과 골프도…“안 배운다고 4-5년을 버텼는데”
배우 김빈우(본명 김지영·33)가 결혼을 발표하며 김빈우와 그녀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김빈우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가 오는 10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한다.
김빈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빈우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애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후 예비 신랑과 여행을 떠난 모습,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한 모습 등의 데이트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편, 김빈우는 SNS를 통해 “김지영 머리올린날 일하는거 말고 좋아하는 운동을 왜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해야하냐고 ~골프배우라는 사람들한테 죽어라 나는 안배운다고~~안배운다고~4-5년을 버텼는데 골프좋아하는 남친덕분에 연습장 쫄쫄 쫓아다니다가 어느새 내손엔 7번 아이언이 ㅋㅋ 남친과 함께하는 새벽 라운딩 즐겁다 ❤️머리올리는날 많이 못챙겨줬다고 신경쓰는 남친마음에 보답하고자 열씨미 휘둘렀다!두번째 라운딩목표는 5타 줄이기 !고맙습니다”는 글과 함께 남친과 함께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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