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2015 하계봉사단 귀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김기웅 총재와 함께 파견활동 소감 및 활약상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재는 이 자리에서 “세계태권도 발전에 큰 이바지가 됐다. 태권도를 통해 했던 경험들은 앞으로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덕담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올해 라오스를 포함한 16개국 총 7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2009년 9월 설립 이후 341개국 1591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를 전수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