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정우 김용건 MBC '나 혼자 산다)
하정우, 父 선물로 비싼 가방대신 모자...김용건 "인센티브 젤 많이 받으면서"
김용건이 아들 하정웅게 몸값을 낮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하정우가 출연해 아버지 김용건과의 시간을 보냈다.
김용건은 캐나다 여행을 다녀오며 하정우 선물로 사온 모자를 꺼냈다.
모자 선물을 본 하정우는 "사실 오는 길에 아버지에게 정말 잘 어울릴 가방이 있어서 사려고 고민했다"며 "하지만 비싸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기사로 다 봤다. 인센티브 제일 많이 받던데"라고 응수해 하정우를 당황시켰다.
김용건은 "아버지가 달라고 할까봐 그러냐"며 농담을 건넸고 하정우는 "밝히기가 쑥스러워서"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