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 홍재경 씨의 ‘생명, 흙으로부터’(종이공예)와 영국 작가 데이비드 게이트의 ‘약간 열린 문’(목공예)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은 강민행 씨의 ‘Blooming’(유리), 배세진 씨의 ‘고도를 기다리며’(도자), 대만 작가 린창쉬안의 ‘位移’(금속) 등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작가 작품 33개국 872점이 접수됐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수상작을 포함해 최종 심사에 오른 작품 109점을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확장과 공존(HANDS+)’을 주제로 열린다.
이 작품은 공개 당일 영국 기네스북 CD 최다 활용 부문에 등재될 예정이다. okcj.org, 070-7204-1909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