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유해발굴 등 사회공헌 활동
KT&G는 이달 들어 전국 1038대의 영업용 차량에 ‘상상하라!! 우리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했다.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경축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태극기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서 KT&G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10만여 개 담배판매점과 그룹사 임직원 7200여 명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게양법과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KT&G가 10년째 국방부에 후원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지원도 눈에 띈다.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미처 수습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사업이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116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순수 토종기업으로 담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더 좋은 내일,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