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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와이 추정 홍지민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뻔 했다” 사연 보니…

입력 | 2015-08-31 10:05:00

사진=‘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 추정 홍지민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뻔 했다” 사연 보니…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하와이의 유력 인물로 거론된 뮤지컬 배우 홍지민(42)이 과거 이혼 위기를 고백해 새삼 눈길을 끈다.

홍지민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뻔했다”고 밝혔다.

당시 홍지민은 “완벽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과음하고 돌아온 남편이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아니야’라고 말하더라”면서 “워커홀릭(일중독자)이 문제였다. 이후 남편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지민은 “그러한 노력 덕분에 위기를 가볍게 극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신혼 못지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 네가가라하와이가 2연속 우승으로 11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전설의기타맨, 밤에피는장미, 일편단심해바라기, 빛의전사샤방스톤 등이 기존 가왕 네가가라하와이에 도전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전설의기타맨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열창했다. 결과는 네가가라하와이의 승.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은 하와이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체형과 노래 부를 때의 습관 등을 들어 복면가왕 하와이는 홍지민이 맞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

이날 하와이에게 져 복면을 벗은 전설의 기타맨은 그룹 엑소(EXO) 첸이었다.

복면가왕 하와이. 사진=‘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