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남보라, 말 한마디로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도 반하게 해…뭐라고 했길래?
런닝맨에 출연한 이광수가 남보라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강성진,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이광수와 하하를 발견한 뒤 차에 태웠다. 남보라는 “고마워요. 내 택시에 타줘서”라고 말했고, 하하는 “보라가 이렇게 커서 운전을 하다니”라며 감격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저 무사고 2개월이거든요. 걱정마세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광수는 “말하는 것 봐. 너무 사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김수로, 김종국, 이광수 팀은 미션에서 승리해 가장 먼저 기사식당 메뉴 선택권을 갖게 됐다. 김수로와 김종국이 메뉴를 고민하는 사이, 이광수가 설렁탕을 외쳤다.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한 거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그 순간 제가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설렁탕이었다”고 고백했다.
‘설렁탕’을 선택한 이광수는 멤버들과 가까스로 미션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꼴찌였다. 결국 룰렛을 돌린 결과 김종국이 최후의 1인으로 선택돼 런닝맨 스태프 150인의 회식 결제를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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