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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약골퀸’ 진짜사나이 신소율, 알고보니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 ‘반전 이력’

입력 | 2015-08-31 15:01:00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악바리 약골퀸’ 진짜사나이 신소율, 알고보니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 ‘반전 이력’

진짜사나이 신소율

배우 신소율이 ‘진짜사나이’에서 ‘악바리 약골퀸’에 등극한 가운데, 과거 신소율이 축구선수 활동을 했다는 사실도 주목을 끌고 있다.

신소율은 과거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신소율은 “중학교 때 잠깐 축구선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소율은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며 “지금처럼 여자 축구가 체계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운동 좋아하고 달리기 빠른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하고 경기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신소율의 다사다난한 입소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입소 전부터 기분 최고치와 최저치를 오가며 독특한 4차원 면모를 보인 신소율은 훈련소 입구에 다다르자 정신을 차리려는 듯 초음파 괴성으로 기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 전 체력 검정에 나선 신소율은 팔굽혀펴기를 턱으로 하거나 윗몸 일으키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체력을 보이며 스스로에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소율은 1.5km 달리기 종목에서 다리가 쥐에 났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진짜사나이 신소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