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개리, 성관계 동영상 강력 부인·법적대응 예고…‘문신 위치+디자인도 다르다’

입력 | 2015-08-31 22:01:00

한국미즈노


개리, 성관계 동영상 강력 부인·법적대응 예고…‘문신 위치+디자인도 다르다’

개리 법적대응, 영상 속 주인공 아닌 이유? 문신 위치+디자인 달라

개리 법적대응

그룹 리쌍의 개리(강희건·37)가 ‘성관계 동영상’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한 광고에서 타투를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개리는 과거 한 스포츠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돼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남성미 넘치는 타투를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CF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에는 개리가 민소매 의상을 입고 복싱을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개리의 팔뚝에는 화려한 타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광고 촬영에서 개리는 어려운 스포츠 동작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리는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메신저와 인터넷에 개리 동영상에 관련되어 개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속 남성이 개리가 아닌 이유를 3가지 꼽았다.

소속사는 “동영상에 나오는 개리와 유사하다는 남자에 팔에 타투는 왼쪽이며,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다”, “개리와 타투가 비슷하나 전혀 다른 모양”, “동영상에 당사자인 분이 소속사로 연락을 해와 오히려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퍼졌다. 해당 동영상에 찍힌 남성이 개리를 닮았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떠돌았다.

개리 법적대응. 사진=개리 법적대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