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신금호, 1세대-2가구 평면 설계 도입 -주거면 주거, 수익이면 수익, 개인 작업실까지
e편한세상 신금호, 1주택 2가구 평면(자료:대림산업)
총 1330가구 중 판상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면적 124㎡ 20가구에 수익형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중 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익형 평면이란, 아파트 한 채에 별도의 출입문을 두고 1~2인이 살기에 적합한 공간을 마련해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도록 한 주택이다. 출입구는 물론 주방이나 화장실, 욕실 등이 각각 독립적으로 설치돼 있고, 전기, 수도 등의 계량기도 각각 설치돼 집주인과 임차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이 밖에 개인공간이 필요한 화가나 작가, 프리랜서 등은 작업실이나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장년층 자녀를 둔 세대의 경우 서로 불편하지 않게 거주할 수 있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신금호가 위치한 금호동은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완공 후 많은 임차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며 “아파트이기 때문에 오피스텔과는 달라 시간이 지나도 제 값을 받을 수 있고, 임차인의 경우도 아파트의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4층~지상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의 아파트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등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단지 앞에 있고 동호대교, 성수대교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우며, 강남북 주요 도심권역으로 이동이 편해 직주근접의 장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9월 초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02-514-640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편한세상 신금호 확장형 평면, 출입구가 2곳(자료: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