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상민. 대상그룹 제공. 동아DB
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5살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교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대상 상무가 외국계 사모펀드회사에서 근무중인 국유진씨와 교제 중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임 상무는 국균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인 국유진 씨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상그룹 관계자는 "양가 혼담이 오고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다"며 "확정될 경우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상무보다 5살 연하인 국유진 씨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대학을 조기졸업한 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임상민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스쿨을 거쳤다.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 2013년 대상 전략기획본부 상무로 승진해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