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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11월 인도네시아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입력 | 2015-09-01 11:42:00


인도네시아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이루가 현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루는 11월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세냐얀(TENNIS INDOOR SENAYAN)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 하는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13년 4월, 2014년 5월 두 차례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모두 4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후 열리는 세 번째 콘서트다.

이루는 이번 콘서트에서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 등 자신의 히트곡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루는 국내외의 바쁜 일정에도 기획부터 연출, 안무, 의상, 편곡 등 공연의 전반적인 진행에 모두 참여하며 알찬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루는 1일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연마다 열렬히 환호해주시고,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또 한 번 멋진 추억을 갖게 됐다. 더 열정적이고 즐거운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최초로 한국어로 제작된 ‘까만안경’ 음반의 초도물량 완판, 영화 ‘헬로우 굿바이’ 매진, 게릴라콘서트 2만명 동원, 한국 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출연 등 이례적인 현상을 만들어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현대자동차 광고모델, 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제주도 홍보대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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