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관광시장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관광객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독일관광청이 상반기 독일을 찾은 해외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60만 박이 늘어난 3440만 박을 기록했다. 이중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관광객의 증가률이 전체 성장률 4.7%를 세 배 가까이 웃도는 13.2%로 나타났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올해 늘어난 관광객의 3분의1인 44만 박을 아시아가 차지했다”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