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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뇌성마비 딛고 서울대 졸업… “자신을 믿어라” 감동 연설

입력 | 2015-09-02 03:00:00


“자신을 믿는 만큼 성장하고 발전한다.”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선정돼 연설을 한 정원희 씨(25·사진)의 졸업 소감입니다. 정 씨는 뇌성마비 2급이라는 중증장애를 안고 있지만 ‘누구나 다른 몸을 가졌듯이 나 역시 다른 모습일 뿐’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편견을 딛고 전진해온 그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