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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식스팩 몸매로 돌아가고파” 과거 사진보니? 엄지 척!

입력 | 2015-09-02 09:33:00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식스팩 몸매로 돌아가고파” 과거 사진보니? 엄지 척!

방송인 정준하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탄탄한 근육질 몸매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준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선명한 턱선과 군살 없는 복근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에서 패션모델이 되기 위해 약 한 달 만에 18kg을 감량한 바 있다.

한편 정준하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첫 방송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얼마 후 이탈리아에서 전화가 왔다”면서 “비행기 티켓과 여권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걸 줬더니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면서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정준하는 이날 어린이 위원으로 출연한 정지훈 군과 보증을 부탁하는 친구를 거절하는 상황극을 벌였다.

정지훈 군이 “내가 너 10년 전에 도와주지 않았냐”, “너, 무한도전도 잘 되고 사업도 잘 되지 않냐”고 윽박지르자, 정준하는 “이거 우리 아내가 알면 안 되는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때 정지훈 군이 “우리 둘만 아는 거야”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알았어”라며 보증을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