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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샤킬 오닐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 고등학교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샤킬 오닐이 전학생으로 나타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샤킬 오닐은 자신을 환영하러 교문에 몰려든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었고, 학생들은 주먹을 맞대며 환호했다. 샤킬 오닐은 익숙한 듯 여유롭게 이에 답했다.
수업 시간이 되자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가수 강남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체육시간에는 덩크 슛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 샤킬 오닐은 추성훈과 짝이 돼 “친하게 지내자”며 인사를 건넨다. 이에 추성훈은 포옹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그룹 엠아이비(M.I.B) 강남과 가수 김정훈,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 그룹 카라 한승연, 볼링선수 신수지 등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