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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X 시리즈’ 예약 판매

입력 | 2015-09-02 15:49:00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 www.patagonia.co.kr)가 30년 이상의 파타고니아 역사를 담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클래식 레트로-X 시리즈(Classic Retro-X Series)’에 한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2015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클래식 레트로-X 자켓’ 출시를 기념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약 일주일간 파타고니아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파타고니아 스페셜 기프트 백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988년 탄생한 ‘레트로-X 시리즈’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포근한 양털 모양의 소재가 바람을 잘 막아주고 옷이 젖을 경우에도 보온력을 유지해 준다. 가을·겨울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X 자켓’은 플라스틱 병을 폴리에스터로 재활용해 얻은 신칠라 플리스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했다. 방풍·수분흡수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과 보온력을 자랑하는 PEF(Performance Enhancing Film)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환경적인 요소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클래식 레트로-X 자켓(29만 8000원)’은 베이지, 블루, 브라운, 블랙 색상의 남성용 4종과 베이지, 옅은 그레이 색상의 여성용 2종으로 구성됐다.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클래식 레트로-X 베스트(23만 8000원)’도 함께 출시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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