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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1800여채 대단지… 공급가 저렴해 투자가치 높아

입력 | 2015-09-03 03:00:00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사상 최악의 전세대란과 저금리 기조, 부동산 관련 정책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는 ‘밤새 줄서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231번지 일대에 1800여 채의 대단지로 들어서게 될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다.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히고 있다. 3.3m² 당 600만 원대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112m²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의 공급가는 최고 1억4000만 원가량 저렴하다“며 ”조합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저렴한 공급가를 책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시설이나 인테리어 등 명품 아파트를 위한 논의를 함께할 수 있어 아파트 품질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예정)와 같은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며 죽전·분당생활권에 속해 죽전 신세계 백화점, 오리역 농수산물센터 등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1.3km 이내에 서룡초, 용인초, 용인중, 용인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최근에는 용인시 처인구 행정타운 옆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11만5250m² 부지에 지상 88층 규모, 3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와이리조트’ 개발사업 MOU가 체결되었고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희스타힐스의 관계자는 “조합원 가입상담이 많다. 더 좋은 층과 평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조합원 가입조건 등 준비사항을 미리 전화상담을 통해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1600-4994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